디폴트

채무에 대한 이자 지불 또는 채무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.

특정 국가가 외국에서 빌려온 돈을 계약된 상환기간 안에 갚지 못해 부도에 이르는 상황을 지칭한다.
‘채무불이행’이라고도 한다. 기업이 이자지급이나 원리금 상환을 계약대로 이행할 수 없을 때도 이 말을 쓴다.
디폴트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하나는 채권자가 빌려준 돈을 정해진 기간 동안 받을 수 없게 됐을 때
채무자의 다른 재산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선언하는 것이고, 또 하나는 채무자가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채무불능상태에 빠진 것이다.

만약 채권은행이 채무를 가진 국가에 대해 디폴트를 선언하면 그 은행은 본래 채무를 상환하기로 한 기간 이전이라도 원리금의 회수를 강행할 수 있는데,
이때 채무국에서 일방적으로 채무변제의 거부(debt repudiation)를 선언하는 경우도 있다.
1979년 미국의 채권은행들이 이란에 대해 디폴트 선언을 했을 때 미국의 은행에 예치된 이란의 예금을 상쇄시키는 것으로 융자를 회수하였다.

댓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입력창은 *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